8/1(수) 가평 용추계곡 연인산을 오른후 백둔리

111년만에 최고기온을 기록한 오늘 서울 39.6도를 비롯, 안성이 40도를 넘어 폭염이 절정에 달했다.

오래전 애마를 몰고 용추계곡 끝까지 다녀온 후 오늘 두번째 용추계곡을 찾았다.

백둔리 장수능선과 마일리 국수당, 가둘기 대원사에서 연인산은 각 한번씩 올라보았지만 용추계곡에서 연인산은 오늘 처음 올라본다.  

오늘 계획은 용추계곡에서 칼봉산을 오르려고 마음을 정했었는데 계곡끝까지 오르도록 칼봉산 이정표는 눈에 띄지않고

연인산 가는 길만  이정표가 안내를 해주는 덕분(?)에 연인산 정상으로 오른후 백둔리로 하산.  

산행일자 : 2018년 8월1일(수)

산행코스 : 용추종점-물안골-귀유연-청풍능선-장수능선-소망능선-연인산 정상-백둔리 연인산입구 버스정류소

산행시간 : 약 5시간40분(10시30분~16시10분)

 

산행시작 약 4시간만인 오후2시30분 연인산 정상 도착

 

오전10시30분경 용추버스 종점에서 산행 시작

 

 

 

 

 

청수교 방향은 펜션마을 진입로이고 연인산은 직진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계곡 끝까지 올라간다

 

용추폭포에서 연인산까지 13km를 가리키고 있다

 

 

 

칼봉산쉼터에서 좌측길이 등산로

 

 

 

이곳 마지막 펜션을 지나 좌측길이 등산로

 

차단기를 지나자 우측으로 깊은 소가 보이고

 

여기서도 또한번 차단기를 지나고

 

 

 

 

 

송사리가 떼를 지어 놀고있고

 

 

 

 

 

 

 

연인산 안내 이정목만 눈에 보일뿐 칼봉산 안내는 없다

 

좌측으로 사유지 안내석과 허름한 낡은 집도 보이고

 

연인능선 갈림길에서 우측 청풍능선으로 올라갑니다

 

요기 앉아서 빵으로 점심 식사

 

장수능선 갈림길과 만나고

 

장수봉에 도착했지만 정상석은 없네요

 

장수봉에서 내리막길을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서면 소망능선 갈림길

 

 

 

용추버스종점에서 약 4시간 소요

 

명지산 방향을 조망하고

 

마일리 국수당 방향

 

우정봉으로 내려갈까하다가 교통편이 불편해서 백둔리로 하산

 

백둔리 하산길에 소나무가 빽빽하게 심어져 있네요

 

가파른 내리막길도 나오고

 

빽빽하게 심어져 있는 소나무숲도 지나고

 

소망능선 날머리

 

백둔리주차장/39.6도를 기록한 폭염 여파로 등산객 한명도 못만났다

오후4시9분 백둔리 연인산입구 버스정류소에 도착하여 33-1번 버스를 타고 가평역으로 갑니다

청풍능선에서부터 연인산을 오른후 백둔리 날머리까지 등산객을 1명도 만나지 못하고 나홀로 산행을 마쳤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