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9. 07:39ㆍ강원도
굴봉산 검봉산 봉화산 연계산행을 위하여 상봉역에서 전철에 탑승, 굴봉산역으로 향한다.
굴봉산(屈峰山:395m)은 강원도 춘천시 남면 백양1리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다.
굴봉산은 해발 395m의 나지막한 산으로 정상부근에 우물굴, 이심이굴 등 여러개의 굴이 있어 굴봉산이라 불리며
검봉산, 봉화산이 있는 강촌과 연결되어 능선을 따라 3개의 산 종주가 가능하다.
검봉산(530m)은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와 백양리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한강을 사이에 두고
삼악산과 마주보고 있는 산으로 ‘칼을 세워놓은 것처럼 생겼다’하여 칼봉 또는 검봉으로 불리운다.
봉화산(520m)은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강촌, 아홉굽이를 돌아서 떨어지는 구곡폭포, 문배나무가 많아
문배마을로 불리운다는 문배마을 등 주변 명소와 어우러져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산이다.
산행코스 : 굴봉산역-도치교-육개봉, 검봉산 갈림길-굴봉산 정상-육개봉-검봉산-문배마을 우회능선-한치고개 갈림길-
감마봉-봉화산 정상-문배마을-구곡폭포-주차장-강촌역
산행거리 : 약 18km
제1차종주 : 2011년04월06일(산행시간 : 약7시간20분)
제2차종주 : 2012년06월20일(산행시간 : 약8시간49분)
1차종주때는 서천초등학교에서 산행을 시작했었지만 오늘은 우측 굴봉산으로 향한다
도치교에 도착
굴속에 물이 있는 것을 보니 우물굴인가보다
갈림길에서 육개봉으로 향한다
골프장을 지나 검봉산 정상 오르기전 문배마을 갈림길이 나온다
검봉산 전망대 데크
검봉산에서 문배마을과 봉화산 갈림길로 내려가는 급경사길
봉화산 정상에서 바라본 검봉산
문배마을 도착
구곡폭포로 내려가는 통나무 계단길
구곡폭포에 도착하니 날이 가물어서 실날같은 물줄기가 흘러내리고 있다.
굴봉산역에서 오전 10시56분경 산행을 시작하여 오후 7시45분경 강촌역에 도착, 무려 8시간49분 소요되었다.
오늘은 높은 기온과 땅에서 올라오는 복사열로 인한 무더위로 휴식시간이 길어 산행시간이 더 지체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