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5. 11:08ㆍ강원도
산행일자 : 2018년 3월4일(일)
산행코스 : 실운현터널-실운현사거리-건들레갈림길-아리랑고개-중봉-애기봉갈림길-관청리갈림길-적목리가림
산행시간 : 약 6시간
가장 최근(2015년과 2016년) 화악산에 올라본 후 2년만에 다시 찾은 화악산 중봉. 2년에 한번꼴로 화악산에 올라보았다
실운현 터널앞이 산행 들머리
터널 좌측 능선으로 올라본다
실운현사거리에 도착. 좌측은 매봉(응봉), 우측은 중봉과 정상 가는 길
예전에 없던 석축이 길게 성벽처럼 쌓여있다
화악리건들내 방향으로 내려가면 버스종점이 나온다. 5.2km
아리랑 고개에 도착
직진하면 군부대가 있는 화악산 정상으로 간다
아리랑고개. 이곳에서 화악산 정상과 중봉이 갈라진다
예전에 없던 구조물도 설치되어 있고...
적목리로 가려면 관청리/애기봉 방향으로 가야한다
중봉에서 바라본 풍경. 안개로 시야가 뿌옇다
금년 겨울 마지막 눈산행인 것 같다
애기봉 방향으로 내려가다 적목리 이정표가 나오면 적목리로 가야한다
깊은 곳은 발목까지 빠진다
여기서부터는 적목리 이정표만 따라가야 한다
삼팔교 갈림길
눈만 없으면 꼭 가을 풍경을 보는 것 같다
관청리 갈림길 3.7km직전 마지막 쉼터. 통나무 의자에서 회원들을 기다려 본다
관청리 3.7km/적목리 3.8km이정표
쉼터에서 바라본 운해
적목리 가림 날머리에 있는 등산안내판/중봉 정상에서 날머리까지 5.7km를 가리키고 있다
1코스인 동산휴양지로 내려왔다
2015년에도 실운현터널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화악산 정상을 오른후 북봉에서 석룡산으로 향하다가 허벅지까지 빠지는 눈속에 갇혔다가
아리랑고개로 되돌아와서 중봉을 거쳐 적목리 용수목 버스정류소로 하산했었다
좌측은 매봉(응봉)방향
군부대 휀스를 따라 허벅지까지 빠지는 눈속을 헤치며 철망 울타리를 붙잡고 매달리며 가까스로 북봉까지 갔다가 되돌아왔다
북봉에서 바라본 화악산 정상
눈덮힌 모습의 매봉(응봉)
북봉에서 석룡산으로 향하며 내려서는데 허벅지까지 빠지며 꼼짝달싹도 못하여 손으로 눈을 파헤치며 되돌아 왔다
오래전 삼팔교를 들머리로 석룡산-화악산-중봉-삼팔교 원점회귀 산행때의 모습
화악산을 처음 올랐을 때에는 화악산 정상에서 석룡산 가는 길을 몰라 중봉 주위에서 뱅뱅 돌다가 하산 시간을 놓쳐
시내버스를 타고 귀가했던 악연이 남아있는 산이다.
군부대 철망 휀스 좌측과 우측 모두 등산객들이 되돌아오는 바람에 길이 없는줄 알고 나역시 되돌아 왔었다.
나중에 검색을 해보니 울타리 좌우측 어느쪽으로든지 갈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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