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능경봉(1,123m) 고루포기산(1,238m)

2014년 7월19일(토)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백두대간 종주시 북진으로  닭목령에서 고루포기산-능경봉-대관령으로 하산했었다.

산행시간 3시간50분만에 선두로 하산하여 시간이 많이 남아 양떼목장까지 홀로 구경을 한후 휴게소에서 일행을 기다렸었다. 

지난날 백두대간 종주를 회상하며 대관령에서 능경봉-고루포기산을 오른후 오목골로 하산하기 위하여

대관령에 도착하니 거센 바람에 고속도로준공기념탑으로 오르는데 몸이 흔들린다.

매서운 칼바람에 체감온도가 영하 10이하로 느껴진다.

북쪽 사면길에는 눈이 무릎까지 쌓인 곳도 있었지만 앞서간 선행자들이 러셀을 해놓아 큰 어려움없이 산행을 하였다.

시베리아 칼바람이 산행내내 뺨을 때리는 가운데 점심을 거르며 오목골로 하산하여 맛있는 황태찜으로 식사후

오후4시경 대관령IC로 진입하여 아침에 출발하였던 고속터미널역에 도착, 산행을 마감한다.  

  

산행일자 : 2018년 1월9일(화)

산행코스 : 대관령-제왕산갈림길-능경봉-행운의돌탑-왕산골갈림길-오목골갈림길-고루포기산-오목골

산행시간 : 약 4시간30분

고속도로준공기념탑으로 올라가는데 세찬 바람에 몸이 흔들거립니다

고루포기산 정상까지 11.2km를 가리키고 있읍니다

사진을 몇장 찍은후 일행과 함께 10시30분경 산행을 시작합니다

제왕산 갈림길 10시45분 통과

이곳에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올라갑니다.

산행시작 약 50분만인 11시21분 능경봉 도착

11시28분 행운의 돌탑을 지납니다

12시36분 첫번째 왕산골갈림길 도착하여 잠시 숨을 고르고 올라갑니다

겨울하루살이

두번째 왕산골갈림길 2.0km 

13시38분 전망대에 도착

고루포기산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오목골로 하산합니다

금년 겨울 처음으로 상고대를 만납니다

고루포기 정상(1,238m) 13시45분 도착오

정상 인증샷을 찍기위해 기다리는 일행들

기다리기 싫어 멀리서 몇장 찍은후 하산합니다

14시48분 다시 오목골삼거리로 내려와서 오목골로 하산합니다

계곡풍경

14시38분 오목골 등산로입구 날머리에 도착한 후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2014년 7월19일 백두대간 종주시 찍은 사진들

 

2018년 첫 눈꽃 산행인 능경봉-고루포기산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