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신선대-만월암

2016. 8. 14. 20:04서울근교

북한산국립공원에 속하는 도봉산은 북한산과 더불어 서울의 명산으로 손꼽힌다.

우람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은 도봉산을 대표하는 봉우리다.

도봉산에서 일반 등산객이 오를수 있는 최고봉은 신선대이다.

어제는 경북 경산의 최고기온이 40.3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폭염경보와 열대야가 20일 이상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도봉산 신선대와 만월암 둘러보기 위하여 도봉산 산행에 나섰다.

녹야원을 지나자마자 소낙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더니 제10휴식처에 도착하자 빗줄기가 걷히기 시작한다.

비가 내렸는데도 시원하기는커녕 습도가 높아 땀이 비오듯 흐르며 숨이 턱에 찬다.

오늘 산행은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하여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편안하게 산행을 하기로 한다.

산행일자 : 2016년 8웛14일(일)

산행코스 : 도봉탐방센터-녹야원-제10휴식처-만월암갈림길-포대정상-Y계곡-신선대-포대정상-만월암-석굴암갈림길-도봉대피소-도봉탐방센터

산행시간 : 약 5시간 



제10휴식처에 도착하여 이른 점심을 먹고 푹 쉬다 포대정상을 향하여 출발한다









만월암 갈림길에서 자운봉 방향으로 가서 신선대를 오른후 다시 이곳으로 원점회귀하여 만월암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만월암으로 내려가는 400여개의 데크 계단길

포대정상으로 향하는 계단길인데 안개가 너무 심해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다

계단을 다 올라서면 포대정상이다

Y계곡을 다 올라와서 뒤돌아보며...

오늘은 일요일 주말이라 일방통행이다. 갈때는 사면길로 돌아서 내려갔다.

신선대 전망대에 도착하여 사진 한장 찍고 바로 하산한다. 안개때문에 아무것도 볼수 없다.

포대정상으로 되돌아와서 자운봉을 향하여...아무것도 안보인다.

만월암 갈림길에서 400여개의 계단을 내려와 만월암 위 바위


만월암

 남들이 인절미 바위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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