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기차바위

수락산은 서울 노원구와 의정부 장암동, 양주시 별내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교통이 편리하여 일요일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등산인구가 수락산을 찾는다.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의 유명세에 다소 밀리지만 산 전체가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수락산 주능선에 오르면 기차바위, 철모바위, 배낭바위, 코끼리바위, 하강바위, 치마바위 등의 바위가 있다.

또한 계곡에는 수락폭포, 금류폭포, 은류폭포 등이 있어 여름철은 물론 겨울 산행에도 인기가 높은 산이다.  

산행일자 : 2016년 6월14일(화)

산행코스 : 노원골-마들역갈림길-당고개역갈림길-하강바위-치마바위-철모바위-수락산정상-기차바위-도정봉-동막봉-회룡역

산행시간 : 오후1시09분~오후5시37분

수락산역 3번 출구를 나와 약 50~60미터 직진하다 좌측으로 들어서면 노원골디자인서울거리이며

길 양쪽에는 각종 음식점이 즐비하게 늘어선 먹거리촌이다

산행들머리에서 계곡옆으로 잠시 올라오면 계곡길과 능선길로 나누어져서 우측 능선길로 오른다.

능선길로 오르다보면 또다시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번에는 좌측길을 선택하여 오른다

좌측은 귀임봉 마들역 방향이고 우측이 노원골에서 올라온 길

곧이어 당고개공원 갈림길도 만나고...이후 송전탑을 만날때까지 산책길같은 평탄한 길만 이어진다

바위샘 경유 수락산역 갈림길

송전탑을 지나면서 평탄하던 길이 오르막 길로 변한다

베낭바위, 철모바위, 코끼리바위, 하강바위도 보이고...

뒤돌아보니 불암산은 연무에 싸여있고...

도솔봉아래 이정목과 노원골과 덕릉고개 갈림길

치마바위

뒤돌아본 도솔봉

하강바위 옆으로 올라가는 길

하강바위(수락산을 오를때마다 꼭 하강바위에 올라본다)

하강바위 정상에 오르니 오늘은 아무도 없다

예전 사진에는 등산객들이 많이 올라가 있다

하강바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하강바위에서 바라본 배낭바위와 철모바위 그리고 수락산 정상

오후3시31분 수락산 정상에 도착하여 10여분간 휴식하며 주변 조망

뒤돌아 본 수락산 정상

기차바위 우회로 안내문

기차바위로 내려갑니다. 내려갈때는 전혀 힘이 안들지요

앞으로 가야할 도정봉(우)과 동막봉(좌)

도정봉능선(2)와 (1)을 지나야 도정봉에 도착하게 됩니다

도정봉이 바로 앞에 보이네요

도정봉에서 바라본 기차바위와 수락산 정상

만가대 방향

오후4시23분 도착

바로 앞에 가야할 동막봉이 보입니다

도정봉을 내려오니 만가대와 쌍암사 갈림길

뒤 돌아본 도정봉 내리막길에 설치된 로프와 계단

오후4시33분 동막봉에 도착하여 좌측 약수터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우측 길이 조금 더 시간이 걸리는듯하여 좌측 길 선택

약수터에 들려 물도 마셔보고...

전에 없던 산불감시탑도 보이고...이후 등로가 우측으로 계속 휘어집니다

내려오는 길은 어느 산이나 항상 지루합니다

오후5시34분 회룡역으로 가다 뒤돌아 보니 동아아파트와 롯데마트 그리고 푸르지오아파트가 보입니다

지난번에는 푸르지오아파트와 롯데마트 옆으로 지나왔는데 오늘은 어찌된 일인지 동아아파트 옆으로 내려왔네요

회룡역에 도착하여 전철을 타고 도봉산역에서 하차하여 금일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