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5. 07:43ㆍ백두대간
오전 3시45분경 상원사를 출발하여 부지런히 임도를 따라 오라가다 두로령에서 숲속길로 들어선다.
산행출발 약 1시간50분만에 두로봉에 도착하니 동해안 일출이 떠오르니 가히 장관이다.
잠시 일출 감상을 하고 두로봉에서 신배령으로 내려서서 응복산 약수산을 지나 구룡령을 향하여 걸음을 재촉한다.
산행일자 : 2014년 8월1일~2일
산행코스 : 상원사-두로봉-신배령-만월봉-응복산-약수산-구룡령
산행시간 : 약 6시간55분
03:45-상원사 주차장에서 임도를 따라 산행시작
05:33-두로봉 도착
06:39-신배령
06:55-만월봉 1.3km전 이정목에서 간식
07:25-만월봉
07:59-응복산
08:36-마늘봉 약수산3.4km/구룡령4.7km 이정목
10:11-약수산
10:29-구룡령0.6km
10:40-구룡령 도착(백두대간 방문자센터)
두로봉에 올라 동해안 일출을 담아보았다
▲ 오전3시45분경 상원사 주차장을 출발하여 오전5시33분 두로봉에 도착
임도를 따라 꾸불 꾸불 우로 좌로 휘돌아가며 완만한 오름길을 1시간20여분 정도 오르니 두로령에 도착
두로령 도착전 비로봉-상왕봉 갈림길과 북대사 갈림길도 지난다
두로령 정상석 앞에서 좌측은 비로봉과 상왕봉, 우측은 두로봉으로 오른다
두로령 정상석을 지나 우측 숲속길로 들어서서 약 30여분간 오르면 두로봉이다
임도를 계속 따라가면 홍천군 내면으로 가는 길
▲ 헬기장이 있는 넓은 공터. 신배령으로 가려면 출입금지 목책을 넘어 서쪽방향으로 가야한다
▲ 이곳이 신배령인듯... 지나온 두로봉 방향으로 뒤돌아보며...
▲ 만월봉 1.3km를 앞두고 쪼코파이 2개로 아침을 대신한 후 구룡령 도착시까지 물만 마셨다.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가끔씩 안개와 구름이 태양을 가려주는 변화무쌍한 날씨였다.
▲ 만월봉에 도착후 벤취에 앉아 물 한모금 마시고 부지런히 응복산으로 향한다
▲ 오전 7시59분 응복산 도착
▲ 등로 곳곳에 멧돼지인지 산짐승들이 파놓은 흔적들이 어지럽다
▲ 오전 8시36분 마늘봉에 도착
▲ 구룡령 3.98km 이정목이 있는 1261봉에 오를때 서너번씩 쉬어가며 숨을 고르며 올랐다
오늘 구간중 가장 힘들게 올랐던 것 같다
▲ 약수산 0.5km 이정표를 따라 오르노라면 실제 거리는 두배이상 되는듯 멀게 느껴진다
언제나 그렇듯 정상은 쉽게 오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다 올라온 것 같으면 뒤에 봉우리가 또 나타나고...
▲ 다음 구간인 갈전곡봉 방향으로 올라야할 나무데크 계단
▲ 구룡령 생태터널의 모습. 미천골자연휴양림 17km를 알리는 안내표지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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