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진고개-소황병산-매봉-선자령

2016. 3. 27. 11:36백두대간

백두대간 진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약 2시간만에 소황병산 도착후

직진하여 숲속길로 들어선 후 목책 우측으로 매봉 선자령으로 향한다.

산행일자 : 2014년 8월16~17일(일요무박)

산행코스 : 진고개-노인봉삼거리-대피소-소황병산-매봉-곤신봉-선자령-새봉-국사성황사-대관령

산행시간 : 약 7시간45분

 

 3:05-들머리 진고개에서 산행시작

 4:08-노인봉 삼거리

 4:10-무인대피소

 5:06-소황병산 도착

 5:37-계곡지류가 흐르는 목책

 6:44-초지앞 목책

 7:06-매봉 앞 목책과 철망

 7:38-동해전망대

 7:43-바람의 언덕 산책로

 7:49-태극기 휘날리며 영화촬영지(도착후 20여분이상 알바)

 8:13-대관령목장 바리케이트 통과

 8:38-곤신봉 도착

 9:11-선자령 갈림길 2.2km

 9:19-선자령 도착

10:50-날머리 대관령 도착

 

 오전3시5분경 진고개에 도착, 산행을 시작

산행시작 약 1시간3분만인 오전4시8분 노인봉 삼거리에 도착.

이곳 삼거리에서 노인봉까지 약 7~8분 소요예상되지만 시간이 없어 통과

오전4시10분 대피소 도착, 맞은편에 있는 화장실 좌측으로 목책을 넘어간다.

 ▲ 짙은 안개와 비로 인하여 10여미터 앞도 시야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소황병산 정상 앞에서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 철망과 목책을 넘으니 지킴이 초소가 있다.

진고개를 출발한지 약 2시간1분만인 오전5시06분에 소황병산에 도착한다. 

 초소 앞은 드넓은 억새밭인지 갈대밭인지 발이 푹푹 잠기는 습지로 신발이 금방 젖어 버린다.

 우측으로 내려갔다가 되돌아와 좌측 끝으로 내려가니 출입금지 안내판과 철망이 있다.

 철망을 넘으니 내리막길과 평탄한 원시림같은 숲속길이 약30여분간 반복되며 목책이 있는 계곡지류에 도착. 

  이곳에서 목책을 넘어 오르다가 되돌아나와 우측 등로를 따라 내려간다.(10여분이상 시간을 낭비) 

◐ 오늘 구간중 유일하게 목책을 넘지않고 지나가야하는 구간이다) ◑

 평탄한 길과 완만한 오름길을 따라 걷다보면 목책이 나오고 목책을 통과하면 광활한 초지밭이다.

 초지 좌측으로 난 좁은 등로를 따라 계속 진행을 하게되면 출입금지구역인 이곳에 도착한다.

스피커에선 출입금지 구역을 알리는 방송도 나오고 있다.

 진행하는동안 수없이 나타나는 출입금지 목책을 모두 넘으며 초지 좌측을 따라 동해전망대까지 가야한다.

 

 

 

 

 임도가 나오면 임도를 따라 동해전망대까지 계속 올라간다.

  

임도를 따라 계속 올라오니 동해전망대

지나온 임도를 뒤돌아보며...

 

 

 바람의 언덕을 통과하여 연애소설나무 방향으로 향한다.

  이 안내판을 자세히 보았으면 선자령 방향을 알수 있었을 터인데...

사진만 찍고 그냥 지나치는 바람에 숲속의 여유안으로 들어갔다가 되돌아나오고...

되돌아나와서는 임도를 따라 중동입구까지 내려갔다가 또다시 올라오느라 20여분이상 시간낭비

오늘 산행중 알바한 시간만 약 40여분은 되는 것 같다. 

 

바람의 언덕 산책로를 통과하니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지 안내판 앞으로 나온다.

▲  이곳으로 들어가면 곤신봉 이정표를 만날 수 있을까싶어 약 10여분간 들어갔다가 되돌아 나왔다.

안개가 심해서 한치 앞도 구별하기 어렵다.

 ▲ 일반인 출입금지 안내와 바리케이트가 있어 대관령목장 안으로 들어가는 길인 것 같아 이곳을 통과할 생각을 전혀 못했다.

 숲속의 여유로 들어갔다가 되돌아 나오고... 임도를 따라 중동입구까지 내려갔다가

 곤신봉과 선자령 가는 길이 아닌 것 같아  또다시 원위치.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지 앞에서 기다리다 내려오는 등산객 뒤를 따라 바리케이트를 통과하여 선자령으로 향했다.

 이곳에서만 약 30여분 이상을 시간을 소비한 것 같다.

시야에 보이는 초지 전부가 대관령목장 또는 삼양목장이 조성해놓은 초지로 일반인 출입금지 구역이다.

선자령으로 향하며 완만한 임도를 계속 따라 오르다보니 임도 우측에 곤신봉 정상석이 있다.

곤신봉을 지나니 선자령 2.2km와 보현사 3.4km 이정표를 만난다.

2.2km 이정표를 지나서 선자령갈림길까지 엄청 지루하게 오르막 임도를 따라가야한다.

오르막 임도를 따라 지루하게 오르다보니 오전9시11분 선자령 0.3km이정표 갈림길이다.

오전9시19분에 도착한 선자령 정상. 짙은 안개에 뒤덮혀 있다.

우측은 전망대를 경유 선자령 2.9km, 좌측은 선자령 2.8km로 위로 올라가서 등로가 합류한다.

오전10시50분 날머리인 대관령 표지석 앞에 도착

우측으로 5분정도 오르면 고속도로준공비가 있고, 제왕산과 능경봉-고루포기산으로 오를 수 있다.

대관령 표지석에서 5분정도 오르면 고속도로 준공비가 있다.

백두대간 능경봉, 고루포기산 등로입구, 제왕산도 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