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깃대배기봉-부쇠봉-태백산-화방재

2016. 3. 20. 17:59백두대간

금일 백두대간 코스는 애당2리 참새골펜션을 지나 곰넘이재에 도착하면 우측 능선길로 올라야 한다.

좌측은 지난번 올랐던 구룡산 박달령 방향이고 우측이 신선봉 깃대배기봉 부쇠봉 태백산 화방재 방향 코스다.


산행일자 : 2014년 5월10일(토) 

산행코스 : 애당2리-곰넘이재-신선봉-깃대배기봉-부쇠봉-태백산-유일사갈림길-사길령-화방재

산행시간 : 오전10시56분~오후4시47분(5시간51분)

 

10:56-애당2리 참새골펜션 출발. 산행시작

12:16-1시간20여분만에 신선봉 도착(1280m)

12:50-차돌배기 삼거리 도착

13:56-깃대배기봉 도착

14:56-부쇠봉 도착

15:19-태백산 정상 도착

15:56-유일사 갈림길 도착

16:38-사길령매표소 도착

16:47-화방재 도착

 

애당리에서 곰넘이재까지는 약 40여분간 숨가쁘게 쉬지않고 올라가야 한다.

곰넘이재 삼거리에서 좌측은 지난번 올랐던 구룡산-박달령 방향이고 우측이 신선봉-깃대배기봉-부쇠봉-태백산이다.

곰넘이재에서 걷기좋은 오솔길을 약 20여분 걸은뒤 철죽군락지와 산죽길을 20여분정도 완만한 능선을 따라 오르면 신선봉이다.

오늘 산행의 선두주자들... 신선봉을 내려와 부지런히 가고 있읍니다.

차돌배기 삼거리 쉼터. 좌측이 태백산 방향이다. 선두주자들의 휴식.

 

차돌배기 삼거리 쉼터에서 간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


정상석이 두개다. 새로 만들어 놓은듯한 정상석이 더 크다. 

깃대배기봉 오르막길을 오를때 허벅지가 뻐근해오고 숨이 턱까지 차는듯 할때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부쇠봉 오르막길에 좌측으로 공군 사격장이 있다. 

부쇠봉에 오른후 다시 이곳까지 유턴하여 천재단으로 향한다.

부쇠봉에서 직진하면 문수봉 방향인 것 같다. 부쇠봉을 지나면 넓은 헬기장이 있다. 

천제단 하단(남단)으로 가장 규모가 적다.

태백산 천제단중 가장 규모가 큰 천왕단의 모습. 정상석 바로 옆에 원형으로 만들어 있다.

 

 

 

 

 

멀리 너덜지대에 위치한 봉우리가 문수봉인듯...

4,5년전 한겨울 발목까지 빠지는 눈을 밟으며 문수봉까지 오른적이 있다.

 

태백산의 볼거리는 역시 눈에 덮인 주목이다.

한여름 날씨같은 오늘 주목을 보니 신비로움이 덜하는 것같다.

주목 사진만 10여장이상 찍은 뒤 느긋하게 사길령으로 향한다.

주말인데도 태백산을 찾아온 등산객이 별로 없어 한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