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애당2리-구룡산-옥돌봉-박달령

 온갖 꽃들이 만발하는 계절인 오늘도 백두대간을 찾아간다.

 애당2리 참새골가든을 출발하여 구룡산과 옥돌봉을 오른후 박달령에서 오전약수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산행일자 : 2014년 4월26일(토)

산행코스 : 애당2리 참새골가든-곰넘이재-구룡산-고직령-임도-도래기재-옥돌봉-박달령-오전약수

산행시간 : 10시48분~16시27분

 

10:48-참새골가든 산행출발

11:32-곰넘이재

12:22-구룡산 정상

13:42-도래기재 도착후 점심식사

14:56-옥돌봉

15:53-박달령

16:27-오전약수  

풍기 IC를 빠져나온 후 영주 시가지를 지나 봉화-춘양 방향으로 간다. 

오전10시48분 참새골 펜션앞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

구룡산 정상 못미쳐서 가파른 경사가 이어지지만 산행 초반이라 그런지 크게 힘들지는 않았다

구룡산 정상에 있는 헬기장

도래기재로 내려가는 데크계단

도래기재까지는 구룡산에서부터 급경사 내리막을 한없이 내려와야 한다

도래기재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다시 옥돌봉으로 향하는오르막이 어지간히 힘들다.

계단을 오른후 그늘진 곳에 앉아 빵으로 점심을 때운다.

계단에서 내려오는 이 등산객은 택시를 호출하여 타고 간다.

힘들게 올라온 옥돌봉

박달령으로 향하면서 뒤돌아 본 옥돌봉의 모습

박달령이 내려다 보인다

박달령에서 오전약수로 내려가는 길은 꾸불 꾸불 수십번을 돌고 돌아간다.

수년동안 쌓여있는듯한 낙엽을 밟고 내려가는 길이 특이하다.

경사도 심하고 등로도 좁아 여름 장마때나 홍수시에는 통행이 쉽지않을 것 같다.

     

오전약수 관광지 주차장에 도착후 상단 주차장에 있는 벤취에 앉아 주변을 둘러보니

 철쭉꽃을 비롯 이름모를 꽃들이 제철을 만난듯 활짝 만개되어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