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토) 설악산 대청봉

설악산 대청봉(1,708m)은 우리나라에서 한라산, 지리산 다음으로 세번째로 높은 산으로

공룡릉, 화채릉, 서북릉 등 설악산의 주요 능선의 출발점으로 내설악, 외설악의 분기점이 된다.

천불동 계곡, 가야동 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계곡 대부분의 계곡이 이곳에서 발원된다.

산행일자 : 2018년 5월19일(토)

산행코스 : 한계령-삼거리-끝청-중청대피소-대청봉-설악폭포교-남설악교-오색탐방지원센터

산행시간 : 약 7시간

오전 9시50분경 한계령휴게소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휴게소에서부터 돌계단 깔띡고개가 약 1km정도 지그재그로 이어진다 

돌계단 길이 끝나자 암릉길이 약 700m정도 이어진다

암릉길을 벗어나자 아래로 뚝 떨어진 후 데크 계단길을 두어개 지나면 한계령 삼거리에 도착한다

 한계령삼거리 도착(1시간정도 소요)/이정표를 보니 귀떼기청봉까지 1.6km

너덜길같은 바위길이 계속되고...

걷기좋은 평탄한 숲속길이 한동안 계속되고...

▲ 작년에는 중청대피소에서 점심을 먹었지만 금년에는 이곳에서 회원들과 함께 점심식사 

끝청 오름길이 가장 힘든 구간이다. 휴게소에서부터 쉬지않고 걸었더니 다리가 후들후들...힘이 빠졌다

끝청에서 바라본 풍경

끝청을 지나서 중청대피소까지는 무난한 구간으로 걷기에 큰 부담은 없다

작년에는 한계령휴게소에서 중청까지 3시간6분이 소요되었다

작년에는 한계령휴게소에서 대청봉까지 3시간37분 소요

대청봉에서 오색까지 약 1시간40여분소요. 오색탐방센터까지 거의 쉬지않고 뛰다싶이 내려왔다. 

거의가 돌계단과 통나무계단으로 무릎에 적지않게 충격을 주는 비호감 코스다

작년 6월13일에는 산행 시작부터 끝까지 혼자 걸었더니 5시간43분 소요되었지만

금년에는 동호회와 함께 걷느라 휴식시간도 길고 대청봉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느라 7시간이 소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