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16. 13:54ㆍ강원도
제왕산(帝王山)은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와 왕산면 왕산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841m이다.
제왕산(帝王山)은 대관령과 능경봉을 잇는 선 중앙지점에서 동쪽으로 뻗어나온 산줄기의 하나로
산세가 완만하며 참나무와 낙엽송이 우거진 숲속 길로 대관령 옛길과 연결되어 있다.
산행일자 : 2017년 1월15일(일)
산행코스 : 대관령휴게소-준공탑-능경봉갈림길-제왕산-주막터-상제민원-하제민원-대관령휴게소
산행시간 : 약 3시간10분(10시33분~13시40분)
2017년 1월15일(일) 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주차장에 도착하니 수십대의 산악회 차량들로 만원이다.
오전 10시33분 고속도로준공기념비 앞에 올라서니 시베리아 칼바람이 무섭게 몰아친다. 오늘아침 서울 최저기온 영하11도.
이곳 대관령은 아마 영하18도쯤 됐으리라 예상된다.
오늘은 카페 산행동우회 회원들과 함께 산악회 버스를 이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이곳에서 잠시 회원들을 기다려본다
오래 서있다가는 동상에 걸릴 것 같아 서둘러 아이젠을 착용하고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린뒤 부지런히 능선으로 올라간다
11시04분 능경봉과 제왕산 갈림길이다. 제왕산은 바리케이트를 지나 직진한다.
능경봉은 백두대간 종주시 닭목령에서 출발하여 고루포기산을 거쳐 능경봉을 지나 대관령으로 하산(소요시간 4시간).
하산후 시간이 남아 양떼목장까지 구경을 했었다.
11시10분 이곳에서 바리케이트를 지나 직진한다
좌우 어느 쪽으로 가나 합류한다
11시28분 이곳에서부터는 양지바른 쪽은 눈발이 보이지 않는다
영동고속도로가 보인다
고사목도 자주 눈에 띄이고...
제왕산이 눈앞에 성큼 닥아온다
11시41분 돌탑도 보이고
11시51분 제왕산 솟대바위. 정상이 가까워질수록 등산객이 많이 보인다
멀이 보이는 선자령. 정상 부근에만 눈이 살짝 쌓여 있다
고사목과 함께 보는 선자령 풍경
11시59분 옛 제왕산 정상석
12시02분 정상에는 등산객들이 인증사진 찍느라 줄을 서있다. 옆으로 비켜 서있다가 정상석만 살짝 어렵게 찍어본다
인증사진을 찍기위하여 줄 서있는 등산객들
선자령과 영동고속도로
멀리 보이는 동해바다 풍경. 전망은 끝내주네요
12시27분 대관령박물관 방향으로 향한다. 이곳을 지나면서부터는 눈을 볼수가 없다
12시41분 옛길주막 방향으로 좌틀한다. 이곳에서 귤 1개와 초코렛으로 간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
13시10분 하제민원 방향으로 간다
뒤돌아 보며 한컷...
계곡이 길다. 하류로 향할수록 계곡 물 흐르는 물소리가 요란하다
우주선 모양의 화장실
13시33분 우주선 모양의 화장실을 지나니 옛길주막이 나온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어묵이 불티나게 팔린다.
50여미터 내려가니 또하나의 옛길주막이 있다.
두개의 옛길주막을 지나 펜션좌측 도로를 따라 두어구비를 지나면 주차장이 나온다.
13시40분경 주차장에 도착하여 간식을 먹으며 버스를 기다린다
대관령(大關嶺)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도암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
높이 841m. 총연장 13km. 강릉에서 서쪽으로 17km 떨어져 있다.
예로부터 태백산맥을 넘는 고개의 하나로 영동과 영서를 잇는 관문이었다.
이 일대는 황병산, 선자령, 노인봉, 발왕산에 둘러싸여 있으며 고개의 굽이가 99개로 아흔아홉구비라고도 한다.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천 팔봉산 (0) | 2017.05.22 |
---|---|
평창 두타산 (0) | 2017.05.19 |
강릉 괘방산(掛榜山) (0) | 2016.12.25 |
설악산 토왕성폭포 (0) | 2016.10.29 |
46년만에 개방된 남설악 만경대 (0) | 2016.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