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환종주 4구간 느랏재 수리봉 소양산 후봉 소양댐

2016. 5. 20. 19:29춘천분지환종주

지난 5월10일 춘천환종주 4구간 산행때 비바람에 체온저하로 앞만 보고 걷다 느랏재 갈림길을 지나쳐 수리봉에서 평촌리 뱃터로 하차했었다.

오늘은 역으로 느랏재에서 수리봉을 먼저 오른 후 소양산과 후봉을 오르고 소양댐으로 하산하였다.

 7호선 도봉산역에서 오전5시30분 전철 탑승후 약 20분후 상봉역에서 하차.

경춘선 전철 시간 변경으로 5시55분발 열차는 보이지않고 6시7분발 전철을 타고 춘천역에 도착하니 7시32분경. 

도로를 건너 약 20여분 걸어가니 중앙로 교차로에 7시55분경 도착.

홍천 방향으로 150m 전방 명동입구 버스정류장에서 30여분 기다리니 상걸리행 버스가 도착한다.

8시27분경 상걸리행 버스를 타고 느랏재터널 전망대쉼터에 도착하니 8시57분경.

도로 건너서 임도를 따라 수리봉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일자 : 2016년 5월20일(금)

산행코스 : 느랏재-수리봉갈림길-수리봉-수리봉갈림길회귀-소양산-후봉-계곡길-에코생태공원-소양댐

산행시간 : 약5시간

▲ 7시55분경 명동입구 버스정류장 도착후 약 30여분 기다려 8시27분경 상걸리행 76번 버스승차

▲  약 30분후 느랏재 전망대쉼터 하차  

▼ 8시57분경 도로를 건너서 임도 차단기를 지나쳐 산행을 시작

차단기를 통과하여 직진한다

이곳에서 우측 방향으로 간다

▲ 우측으로 춘천 시가지가 잠시 보인다

9시18분 임도 한가운데 벌통이 놓여있고 수백마리의 벌들이 벌통 주변을 맴돌고...

할수 없이 40~50미터를 후진하여 능선 사면길로 치고 오르니 능선길과 합류한다

능선길과 합류하여 터널 방향으로 잠시 내려오니 벌통과 만난후 다시 능선으로 올라간다

좌측 방향이 치고 올라온 길. 중앙은 내가 걸어놓은 리본(산행하다 땅에 떨어진 리본을 줏어서 갖고 다니다가 부착) 

▼ 시멘트 구조물이 보이고...


▲ 18번 송전탑을 지나 약 10분후 수리봉 갈림길이 나온다. 9시42분 통과

좌측으로 리본이 보이고 지게 있는 곳 우측이 수리봉 가는 길. 9시47분 통과

▲ 뒤돌아 본 느랏재 방향으로 리본이 선명하게 보인다.

▲ 수리봉 가는 길에 암릉길도 간간히 나타나고 두서너번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나온다

10시14분 도착한 수리봉 정상인듯?

수리봉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과 소양강






수리봉 정상으로 추측되는 암봉 좌측으로 내가 달아논 리본과 빨간 비닐끈

▲ 수리봉에서 10여분간 머물다 소양산 방향 갈림길로 되돌아 간다.

지난 10일 4구간 종주때 비와 바람에 젖은 몸이 추위에 떨려 우비 모자를 한손으로 꼭 붙잡고 앞만 보고 걷느라 

느랏재 하산길을 지나쳐 수리봉으로 갔다가 이곳까지 되돌아 왔었던 나무.

 이곳까지 왔다가 하산시간이 촉박하여 또다시 수리봉으로 가서 무작정 사면길로 내려가면서 직진하였더니 평촌리 뱃터가 나와었다.

빨간 비닐끈으로 오늘 표시를 해놓았다.

이곳에서 약 10분 정도만 더 되돌아 갔으면 느랏재 하산길이 나오는 것을 모르고 다시 수리봉으로 갔었다

예전에 누군가 이곳을 수리봉으로 표시를 해놓았던 코팅지

수리봉 코팅지가 있는 곳에서 우측길로 향한다

다시 만나는 느랏재 하산길. 수리봉에서 되돌아 오는데 약 25분 소요

등로 정비 작업이 한창이다

소양산으로 향하는 길에도 암릉길이 간간히 나온다

잣나무 숲을 지나고

부러진 나무를 지나면

이곳에서 직진하면 소양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고 우회하면 세월교 매봉산 방향

우측으로 빨간 비닐끈과 리본 1개를 부착해놓고 소양산 정상으로 향한다

11시19분 도착한 소양산 이곳에서 좌측 능선길로 내려간다



 등산로 폐쇄 안내판을 지나 후봉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빵으로 점심을 대신하고...

▲ 느랏재 3.5km 리본을 만나면 후봉이 바로 위

▼ 12시32분 후봉 도착

후봉 정상에서 좌측과 우측으로 길이 나있는데 망설이다 좌측길로 내려갔더니 잠시후 소양댐이 조망되고...길이 끊어진다.

 급경사 내리막 길로 무작정 내려가다 길도 없는 오지 계곡길을 만나 엄청 고생하며 내려왔다


소양강이 잠시 보이고 길이 험해지며 끊어져 무조건 아래로 내려가니 오지숲과 이끼낀 계곡 길

길 찾아 어렵게 내려오니 에코 생태공원. 소양댐으로 올라왔다.

수연정 전망대. 지난 3월 애마를 끌고 소양댐에 들러 올라가 보았었다

천전리 윗샘밭 조망


오후2시에 출발하는 춘천행 버스를 타고 약 30분 소요

춘천역에서 소양댐 교통편은 배차간격이 짧아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