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산
2016. 4. 17. 11:16ㆍ경상도
산행일자 : 2013년 12월1일(일)
산행코스 : 주차장-황새고개-연화사 적멸보궁-연화산-남산고개-남산-옥천사
산행시간 : 약 3시간
전날 연화도 산행을 마친후 통영읍 산양동에 있는 장사도펜션(게스트하우스)에서 1박.
오전 7시30분경 고성 연화산도립공원에서 산행 시작.
연화산은 특별히 볼것도 전망도 없는 산인데도 100대 명산에 속해 있다.
옥천사는 신라 시대에 세워진 오래된 고찰로써 유명한 사찰중에 하나다.
또한 옥천사 바로 좌측에 있는 청련암 역시 오랜 고찰에 속한다.
미륵산에서 일출 사진을 찍느라 밧데리 소모가 컷던 탓인지 밧데리가 완전 방전.
연화산 사진은 달랑 두장밖에 못찍었다.
연화산 산행후 마산 무학산 들머리 인근 계림식당에서 떡갈비 점심특선(5,000원) 식사.
오후1시10분경 산행을 시작하여 약 2시간10여분만에 산행을 마쳤다.
겨울날씨 답지않게 따뜻한 날씨속의 무학산 산행은 초반부터 오르막 능선을 따라 오른다.
간간히 나타나는 암릉길과 오솔길이 번갈아 나오며 고도를 높혀간다.
뒤돌아보니 마산 시내의 아파트군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약 1시간정도 오르면 넓은 초원같은 억새밭에 도착한다.
넓은 억새밭 쉼터에는 평상과 벤취등이 있어 모든 산객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다.
이후 660여개의 계단을 쉬지않고 올라서면 정상이다.
정상에 오르면 마산 앞 바다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카메라 밧데리가 방전되어 아무것도 찍을 수 없어 정상을 바로 지나쳐 하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