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10. 05:43ㆍ경상도
부산 금정산 무박 산행을 위하여 사당역에서 24시에 출발하는 버스 탑승.
산행일자 : 2014년 4월4일~5일(금토무박)
산행코스 : 호포역 2번출구-호포농원-장군봉-고담봉-북문갈림길-비로사갈림길-학생교육원갈림길-
비로사갈림길-금곡동갈림길-남근바위-화명벽산아파트갈림길-율리벽산아파트-율리역
산행시간 : 약 4시간
오전5시30분경 부산 호포역 2번출구를 출발하여 지하차도를 지나 약 10여분 걸어가면 만나게되는 산행들머리.
농원 좌측으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된다.
장군봉 방향은 암릉길과 산죽길이 교차하는 전망이 좋은 등산로다.
안개에 휩싸인 암릉을 우회하여 오른다
멀리 보이는 암릉이 보기좋다
안개가 자욱하여 시야가 안좋다
고담봉에서 약 10여분정도 내려와 북문갈림길을 지나쳐 율리역으로 직진한다
진달래가 한창입니다
율리역으로 향하는 등산로는 진달래가 만발하여 꽃구경을 하면서 걷기좋은 길이다.
교육원 갈림길을 지나쳐 직진한다
율리역 방향으로 간다
율리역으로 향하는 하산길은 갈림길도 많고 율리역 이정표도 일정하게 세워놓지 않아 조금은 혼동스러웠다.
아파트단지와 전철역을 내려다보며 방향을 가늠하면서 내려오는 기분이 별로 깔끔하지않은 산행이었다.
율리역에 도착하여 2호선 장산행 전철을 타고 서면에서 1호선으로 환승, 자갈치역에 도착.
볼것 없는 자갈치 시장을 서너바퀴 돌며 시간을 보내다 3,000원짜리 선지국밥으로 점심을 때웠다.
버스출발시간이 오후3시경이라 그래도 시간이 남는다.
자갈치역 벤취에 앉아 무료한 시간을 보내다 오후2시를 넘어 자갈치주차장으로 나오니
그제서야 대기하고 있는 버스를 타고 서울로 귀경.
때아닌 꽃샘 추위와 바람으로 경오리털 내피를 속에 껴입고도 춥게 느껴지는 무박산행이었다.
부산에서 처음 타보는 지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