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0. 09:25ㆍ경상도
영남알프스로 알려진 신불산 간월산 연계산행을 다녀왔읍니다.
산행일자 : 2014년 6월22일(일)
산행코스 : 간월산장-홍류폭포갈림길-간월산갈림길-신불산-간월재-간월산-등억온천갈림길-간월산장
산행시간 : 약 4시간11분
11:32-간월산장 산행시작
11:44-간월산 갈림길
13:09-신불산 정상
13:34-간월재
13:43-간월산 규화목
13:56-간월산 정상
14;26-간월산 휴게소앞 등억온천 갈림길
15:00-간월산장과 홍류폭포 갈림길
15:43-산행날머리 주차장 도착
산행들머리 입구에는 관광단지 조성사업으로 어수선합니다.
산행시작 12분만에 간월산 갈림길 이정표를 만납니다. 이곳에서 좌측 신불산 방향으로 진입.
잠시후 갈림길이 나오지만 이정표가 없어 계곡길을 버리고 우측 능선길로 올라가니 남쪽방향으로 사면길이 계속 이어진다.
공룡능선과는 거리가 멀어진듯한 예감이 들었으나 계속 진행하여 너덜길을 두어번 지나니 깔딱고개이다.
비에 젖은 등로가 미끄러워 나무를 붙잡으며 힘겹게 올라가니 암릉길이 나타난다.
이슬비와 안개때문에 조망은 전혀 볼수 없었고 암릉길을 지나니 신불산-간월산 주능선길이 나온다.
첫번째 만나는 너덜바위입니다. 두번째 너덜바위도 지나가야 합니다
신불산 정상까지는 깔딱고개와 소위 공룡능선으로 일컫는 암릉길을 힘겹게 올라야 합니다.
이슬비와 안개가 자욱하여 정상을 오르는동안 내내 주변 조망은 꽝입니다.
정상 역시 안개에 뒤덮혀 가시거리가 20여미터에 불과합니다.
작년 10월 영남알프스 종주때에도 둘째날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신불재를 지날무렵 세찬 비바람에 몸까지 흔들...
사진도 못찍고 베내고개로 하산하였지요
안개에 휩싸인 신불산 정상
간월재 방향으로 향하는 등로 모습
간월재 방향으로 향하는 내리막길에는 나무데크 계단과 침목계단이 길게 놓여있읍니다.
휴게소 좌측으로 간월산 등로가 연결됩니다.
등억온천단지로 하산하는 길은 콘크리트 임도로 자전거 하이킹 동호회원들이 즐기는 코스인듯 합니다.
간월산 정상을 다녀온 후 등억온천단지로 하산합니다.
간월재에서 콘크리트 임도를 따라 2.7km를 내려오니 간월산장과 홍류폭포 갈림길 이정표를 발견. 숲속길로 진입.
숲속 길을 따라 주차장까지 가는동안 홍류폭포 이정표를 볼수 없어 폭포구경을 하지못하고 아쉽게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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