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1. 13:23ㆍ백두대간
백두대간 하사미교에서 덕항산과 푯대봉을 오른 후 피재(삼수령)까지
그리고 백두대간 다음구간으로 하사미교에서 덕항산 환선봉을 지나 댓재로 하산하였음
산행일자 : 2014년 5월31일(토)
산행코스 : 하사미교-예수원-덕항산-구부시령-푯대봉-건의령(한의령)-피재(삼수령)
산행시간 : 약4시간53분(오전11시2분~오후3시55분)
11:02-신 외나무골교 산행출발
11:17-예수원
11:45-덕항산 정상
11:59-구부시령
13:06-건의령 3.3km이정표 앞
13:55-푯대봉
14:09-건의령(한의령)
15:31-태백삼각점
15:55-삼수령 도착
오후1시경 이곳에서 떡 두어 조각으로 점심을 대신하고 부지런히 건의령으로 향한다
건의령에서 바라본 피재방향으로 오르는 통나무계단
삼각점 위치에서 약 30여분을 더 걸어야 삼수령이다.
콘크리트 임도를 따라 약 400미터 정도 직진하면 작은 오르막이 끝나자 좌측으로 삼수령 이정표가 있다.
오늘도 30도가 넘는 무더위속에 백두대간을 걸었다.
오전11경 하사미동 외나무골교를 건너 예수원까지 은근히 이어지는 오르막을 약 15정도 걸었을까
예수원 건물 정문을 지나 구부시령 방향으로 직진하면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으로 통나무다리를 건너니 이내 등산로와 연결된다.
쉼터까지 가파른 등로를 올라 덕항산 정상으로 향했다.
예전에 정상 사진을 찍은 적이 있어 곧바로 구부시령으로 내려간다.
1년전에 구부시령을 다녀왔었지만 새로운 길을 걷는 것같다.
덕항산 주변은 한쪽은 깎아지른듯한 낭떠러지이다.
밧줄을 매어놓고 낭떠러지라고 위험표시를 해놓았다.
구부시령까지는 정상에서 약 15분정도 소요된다.
구부시령에서 건의령(한의령)까지는 약 8km 정도이다.
30도를 넘는 날씨지만 숲속길을 걸을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햇볕은 따갑지만 그늘속은 걸을만하다.
건의령으로 향하다가 오후1시경 떡으로 점심을 대신하고 부지런히 걸었다.
푯대봉을 지나자 바로 건의령이다.
넓다란 초원이 나타나자 바로 건의령이다.
웬 자가용 1대가 건의령에 서있다.
오후2시가 넘어서자 기온이 무더워 걷는 속도가 자꾸 더디어진다.
갈증도 심해져 약 1시간마다 물을 마시며 체력을 보충한다.
건의령에서 피재까지가 가장 힘들었다.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봉우리 하나를 넘으면 또 봉우리가 나타나고...
내리막과 오르막이 수없이 이어지며 끝이 안보인다.
도대체 언제 날머리가 나타날지 실소를 금할 수 없다.
발걸음은 점점 더디어지고...
백두대간을 걷자면 하루 당일 코스에서 많으면 수십번을 오르내리는 것 같다.
오늘도 힘들게 힘들게 뛰다가 걸으며 어렵게 대간 한 구간을 마쳤다.
산행일자 : 2014년 6월7일(토)
산행코스 : 하사미동-구부시령-덕항산-사거리쉼터-지각산(환선봉)-자암재-큰재-황정산-댓재
산행시간 : 약 3시간59분
10:56-하사미동 외나무골교 산행출발
11:35-구부시령
11;53-덕항산 정상
12:20-지각산(환선봉)
13:28-큰재
14:44-황장산
14:55-댓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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