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16~17 추풍령-작점고개-용문산-큰재

2016. 2. 2. 12:42백두대간

산행일자 : 2014년 3월26일(수)

산행코스 : 추풍령-금산-502봉-사기점고개-작점고개

산행시간 : 약 2시간30분

 

 

 

 추풍령 교차로에 서있는 표지석

 

 

 금산으로 오르는 길

금산 정상의 위험한 절개지  

 절개지에서 내려서며... 

 

 

 

 

 

 작점고개로 하산한 길 

 

 


산행일자 : 2014년 4월9일(수)

산행코스 : 작점고개-용문산-국수봉-큰재

산행시간 : 약 2시간44분

 

 

 

 용문산 정상에 있는 헬기장

 

  

 

 


 


 

 

 

 

 

 

  

  

지난 추풍령-작점고개 산행처럼 이번 구간 역시 산행시작부터 끝까지 진달래꽃이 만발한 꽃길을 원없이 걸어보았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진달래꽃이 더욱 싱싱해 보였고 아직 피지도않은 봉우리만 맺혀있는 진달래도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초여름같은 날씨를 보이는듯 했지만 산행하기엔 최적인 것 같았다.

그 흔하디 흔한 산죽도 없는 그야말로 동네 뒷동산을 오르내리는 것 같은 대간길이었다.

산행내내 통나무 계단이 무수히 이어지는 산행길 또한 특이했다.

진달래꽃도 이번 대간길에서 마지막으로 보는 것 같다.

국수봉 오름길에 암릉길이 간간히 나타나 무료함을 달래주었으나

전반적으로 순수한 육산으로 솔잎이 푹신하게 깔려있어 걷기에 좋았다.

작점고개로 향하는 버스속에서 반쪽짜리 금산의 을씨년스런 모습도 보았고

잔잔한 추풍령 저수지 풍경도 기억에 남았다.


겨울사랑/박노해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