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죽령-비로봉-고치령

2016. 2. 25. 11:50백두대간

산행일자 : 2014년 10월7~8일(수목)/무박          

산행코스 : 죽령-제2연화봉-천체관측소-연화봉-비로봉-국망봉-상월봉-늦은맥이재-마당치-고치령-좌석리

산행시간 : 약 9시간(25km/보통걸음으로)

 

2:57-죽령 도착후 사진촬영후 오전3시경 산행시작

4:12-제2연화봉 도착

4:18-천문대 도착

4:57-연화봉 도착

6:19-천동삼거리 갈림길 도착

6:31-비로봉 도착후 일출을 기다리며 휴식 및 사진촬영(약25분 소요)

7:51-국망봉 도착후 아침식사 및 휴식, 사진촬영(약35분 소요) 

9:04-늦은맥이재 도착

11:55-고치령 도착 

 

오전3시경 죽령에 도착하여 죽령 표지석 촬영후 곧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제2연화봉까지 콘크리트 임도를 따라 완만하게 오름길이 시작된다.

곳곳에 쉼터와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어 소백산국립공원답게 잘 관리되어 있음을 느낄수 있다.

때마침 하늘에 떠있는 둥근달빛이 어둠을 비추고 있어 그다지 어둡지는 않았다.

약 1시간10여분동안 구불구불 돌고 돌아서 올라가는 임도가 지루하게 느껴질때

산상전망대 갈림길 이정표가 나오고 좌측으로 제2연화봉 정상석이 서있다.

이후 30여분정도 임도를 오르면 천문대를 지나치고 곧 능선길로 접어들어 돌계단을 오르면 연화봉이다. 

연화봉을 잠시 내렸다가 오름길로 오르면 능선에 올라서면서부터 시야가 점점 트이기 시작하며

소백산의 전모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에 감탄이 터져나오기 시작한다.

천동리 갈림길을 지나면서 비로봉 주변의 전망이 가장 훌륭한 것 같다.

비로봉 정상에 서서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는 순간이 가장 추억에 남는 산행이었다.

 

 

 

 

 

 오전3시경 죽령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

 

 약 1시간10여분정도 콘크리트 임도를 따라 오르니 제2연화봉이다

 

 

 

 

 

 

 

 천동삼가리에 도착할즈음 서서히 날이 밝아온다

 오전6시31분경 비로봉에 도착후 일출을 기다리며 휴식 및 사진촬영(25분정도 휴식)

 

 

 

 

 

 

 

 

 

 

 

 

 

 

 국망봉 정상 주변의 암봉들

 

 오전7시55분경 국망봉에 도착, 정상석 뒤에 앉아 빵과 커피 한잔으로 아침식사 및 사진촬영(35분정도 소요)

 

 늦은맥이재

 

 11시55분경 금일 산행날머리인 고치령에 도착후 대기하고 있던 트럭에 탑승하여 콘크리트 도로를 약15분간 달려

 좌석리마을에 도착, 예상보다 빠른 시간에 산행을 마쳤다. 

 마을까지 줄곧 내리막도로를 덜컹거리며 달리는동안 도로 옆에는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는 모습도 인상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