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25. 10:15ㆍ백두대간
산행일자 : 2014년 8월13일(수)
산행코스 : 고사리주차장-조령3관문-마패봉-동암문-부봉삼거리-부봉1봉~6봉(왕복)-부봉삼거리-
평천재-탄항산-모래산-하늘재
산행시각 : 약 5시간41분
09:50-고사리주차장 산행출발
10:03-조령산자연휴양림관리사무소
10:24-조령3관문
10:53-마패봉
11:50-동암문
12:02-부봉삼거리
12:10-부봉 제1봉(점심식사후 12시25분경 제2봉으로 출발)
13:07-부봉 제6봉
13:50-부봉 제1봉 원위치(왕복 1시간25분정도 소요)
13:55-부봉삼거리 원위치
14:23-하늘재갈림길
14:32-평천재
14:54-탄항산
15:20-모래산
15:31-하늘재 도착
금일 산행 구간은 조령에서 하늘재까지입니다.
조령3관문을 통과하자마자 우측은 조령산, 좌측이 마패봉으로 가는 길.
조령성터를 따라 올라가면 된다.
▲ 침목계단과 암릉길을 30여분 오르면 마패봉입니다. 산행초입부터 약간 빡세듯 올라야합니다.
북암문은 이정표가 없어 그냥 지나쳤나 봅니다.
오랜 세월이 흐른탓에 성터는 많이 남아있지 않읍니다.
조령3관문에서 약 1시간30여분 소요된 11시50분경 동암문에 도착.
이곳에서 동화원까지 1.4km, 30분이면 동화원으로 하산할 수도 있읍니다.
동암문을 지나면서부터 다시 오르막이 시작되는군요
내려왔다가 오르막을 올라가려니 힘이 듭니다. 부봉까지는 계속 오르막입니다.
11시50분 동암문을 출발하여 12분만인 12시02분 부봉삼거리에 도착.
하늘재는 좌측이지만 부봉 제1봉까지 500m를 올라갔다가 다시 삼거리로 내려와서 하늘재로 가야합니다.
12시10분경 부봉 제1봉에 올라와서 바라본 전망...날씨가 흐려서 시야가 별로입니다.
빵으로 점심을 대신하고 제6봉까지 왕복하기 위하여 서둘러 제2봉으로 출발.
좌측으로 가면 2봉을 지나 6봉까지 다녀올 수도 있고 동화원으로 하산할 수도 있읍니다.
제2봉을 지나 전망좋은 바위에서 바라본 제3봉의 모습
제3봉에 오르기 직전 사고다발 안내판
제6봉까지 가는동안 제법 많은 로프구간을 지나야 합니다.
좌측은 1봉, 우측은 2봉의 모습
이제 3봉앞에 거의 다 도착했읍니다.
3봉 정상 오르막의 로프구간
제6봉의 모습... 멀리서 바라보아야 더 멋이 있네요
오후1시55분 부봉삼거리로 원위치, 하늘재까지 4.6km를 가야합니다.
하늘재에서 기다리는 버스가 오후3시30분에 출발예정이라 시간이 별로 없네요
오후2시23분 하늘재갈림길 도착, 부봉6봉에서 1시간16분 소요
주흘산 908봉과 하늘재와의 갈림길. 주흘산 방향 표지판은 없네요
하늘재로 향하는 계단
오후2시32분 평천재에 도착, 하늘재까지 3km 남았읍니다.
이제 1시간안에 하늘재에 도착해야 합니다.
오후2시54분 탄항산(월항삼봉)에 도착했읍니다. 안개와 숲에 가려 시야가 별로입니다.
오후3시20분 모래산 도착, 모래산 주변이 마사토로 이루어졌는지 산 이름이 모래산...
오후3시31분 금일 산행의 날머리인 하늘재에 도착했읍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고개길이라는 하늘재에 얽힌 사연.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아들과 딸인 마의태자와 덕주공주가 망국의 설음을 안고
울면서 넘었다는 하늘재의 전설을 되새겨봅니다.
서울 출발전부터 짙은 안개에 휩싸였던 날씨가 산행내내 걷힐줄을 모르더니
부봉 6봉을 올랐다가 되돌아오는 길에 비가 내리기 시작.
베낭에만 커버를 씌우고 우비는 갑갑하여 입지않고 걸었더니 시원했읍니다.
백두대간 코스에 들어있지않은 부봉 6봉까지 다녀오느라 무척 힘이 들었던 산행이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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