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8일(화) 송파둘레길 21km 걷기

2022. 2. 9. 10:51한강 & 광명누리길

송파둘레길 21km가 2021년 10월에 완전개통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송파둘레길 21km 걷기에 나섰다.

2호선 종합운동장역 6번출구로 나오니 전면에 야구장이 보이고 오른편에는 올림픽주경기장 입구가 있다.

탄천으로 들어서는 길은 4번출구가 가장 빠른 길이라 다시 지하로 내려가 4번출구로 나가 탄천으로 내려갔다. 

삼성교를 지나니 송파둘레길 안내판이 나온다. 곧 한강 합수부에 도착하고 메타쉐콰이어 길이 나온다.

한강길은 예전에 25km, 30km, 50km 다양하게 걸어보았기에 그리 낯설지는 않았지만 송파둘레길 21km를 

이어서 걸어보기는 처음이다. 성내천과 장지천, 그리고 탄천은 서울둘레길 종주시 여러번 걸어보았었다. 

잠실철교를 지나면 바로 성내천교가 나온다. 이 사진에서 좌측 성내천으로 들어선다.

올림픽프라자 건물이 보이는 성내제1교

성내제4교에서 우측 장지천 방향으로 나간다

우측으로 나가 도로를 따라 직진하면 거여동사거리에 도착하여 도로를 건너면 장지근린공원 입구에 도착한다

장지근린공원을 지나 장지천에서 바라본 풍경. 우측으로 외관순환 도로 방음벽이 보인다

오전 10시40분경 출발했던 4번출구에 도착하니 오후 3시36분이다. 약 5시간만에 송파둘레길 21km를 걸어보았다

한강길이 거의 대부분 시멘트 포장길로 되어있어 마지막구간인 탄천길을 걷는내내 발바닥에 통증이 느껴질 정도라

등산화보다는 운동화를 신고 걷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