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삼성산 11국기봉 종주 미완

2020. 8. 31. 10:18서울근교

관악산 삼성산 11국기봉 종주를 하기위해 오전 7시55분 사당역 6번 출구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전국적으로 32도가 넘는 고온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높은 습도로 인해 산행 시작부터

온 몸이 천근만근, 발걸음이 무거워 오늘 11국기봉 종주가 쉽지않을 것임을 피부로 느껴집니다.

 

도보일자 : 2020년 8월30일(일)

도보코스 : 관음사-관음사국기봉-전망대-선유천국기봉-헬기장11-연주대-자운암국기봉 왕복-제3깔딱고개-

선유천국기봉 왕복-팔봉제2국기봉-6봉국기봉 왕복-관양계곡-종합운동장갈림길-전망대-넝쿨숲-

유아체험숲-관악산산림욕장-인덕원역 8번출구

도보시간 : 오전 7시55분~오후 3시38분(7시간43분)

6봉 국기봉

폭염과 높은 습도속에 장시간 걸어야하므로 체력안배를 위하여 바위길을 피하고 완만한 길로 오르기로 합니다

1번 관음사국기봉 도착 8시36분 도착. 새벽까지 비가 내린 탓인지 등로도 미끄럽고...

2번 선유천국기봉 오르막길에는 숨이 턱턱 막혀와서 진행이 쉽지않네요 8시55분 도착

10시32분 도착 평소보다 거의 30여분 늦게 도착합니다. 평소에는 거의 한번도 쉬지않고 올라왔는데

오늘은 수없이 쉬고 또 쉬며 기진맥진 겨우 올라왔읍니다

10시55분 도착 왕복하는데 약 1시간 소요되었읍니다 태극기는 강풍에 다 찢겨나갔는지 보이지 않네요

명풍 소나무

야구 글로브바위

빨래판 바위

12시09분 학바위국기봉 도착 왕복하는데 50여분 소요

돌아서기전 한번 더 찍어봅니다

좌측 팔봉능선 방향으로 갑니다 12시35분 정상에서 약 2시간 소요

KBS송신소 올라가는 데크계단

12시56분 팔봉제2국기봉

6봉 국기봉 방향으로 갑니다

13시20분 도착 팔봉국기봉에서 24분이나 소요되었네요

6봉 국기봉 주변에는 데크공사가 한창

불성사로 가기위하여 지름길을 찾아 가다가 엉뚱한 능선으로 올라갔네요 관양계곡을 건너 능선에 있는 이정목

이미 되돌아가기는 어렵고 삼성산 국기봉은 포기하고 하산하기로 합니다

이정포가 없는 방향으로 진행해보았더니 종합운동장갈림길 이정표가 나오고 정면은 군부대로 막혀 있읍니다

전망대로 원위치하여 국기봉 방향으로 갑니다

14시32분 넝쿨숲에서 인덕원역 방향으로 갑니다

관상약수터에 들려 잠시 휴식합니다. 약수는 부적합이지만 물은 콸콸

14시40분

유아슾체험원과 안양숲복지센터를 지납니다

 

 

15시15분 관악 산힘욕장 입구 도착하여 인덕원역을 찾아 갑니다

동편마을 관양아파트단지가 넓고 깨끗합니다 4단지와 3단지, 관양도서관을 지나 도로를 따라 30여분을 이동

오후 3시38분 인덕원역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시간은 7시간43분 소요되었읍니다.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하여 체력이 완전 바닥난 상태에서 시종일관 걸었읍니다.

오늘은 실패했지만 관악산 삼성산 11국기봉 종주는 날이 선선해지면 다시한번 도전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