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4일(일) 연인산 명지산 종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린 어제100대 명산 연인산과 명지산 종주에 나섰다.

작년 역시 폭염 특보가 내렸었고 최고기온이 40도를 기록했던날 승안리 용추계곡에서 연인산을 오른 뒤 백둔리로 하산헸었다.

7호선 도봉산역에서 5시40분발 열차를 타고 상봉역에 도착하니 6시경, 무려 20여분을 기다려 6시25분발 춘천행 탑승후 가평역에 도착하니 7시23분경.

역내에 있는 버스안내전광판에는 백둔리행33-1번 버스가 뜨지않아 역 바로앞 도로 건너에 가서 확인하니 33-1번 버스 노선안내도가 있다.

8시5분경 33-1번 백둔리행 버스가 회차를 하여 버스에 탑승후 약 40여분간을 달려 백둔리 연인산입구에서 하차하여 연인산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일자 : 2019년 8월4일(일)

산행코스 : 백둔리연인산입구-연인교-시설지구-소망능선-연인산-아재비고개-명지산3봉, 2봉, 명지산-사향봉갈림길-계곡길-명지1봉,2봉갈림길-임도-명지폭포-

               승천사-익근리주차장-버스정류소

산행시간 : 약 8시간45분/18km

연인산 입구 버스정류소에서 내려 8시50분경 산행을 시작하여 9시15분경 백둔리시설지구에 도착하여 숲속길로 진입한다

10시02분 통과

10시30분 도착 소망능선 갈림길이 가까워질수록 경사가 더 높아진다. 깔딱중의 깔딱고개로 한여름 폭염중에는 다시는 오르고 싶지않은 길이다

10여분 휴식후 출발

11시11분 통과 좌측으로 내려가면 장수샘이 있지만 샘앞에서 세수하고 머리적시는 등산객이 있어 샘물은 먹지못한다

11시25분~11시39분 사진을 찍으며 15분간 휴식

12시36분 도착. 좌측은 상판리, 우측은 백둔리버스종점으로 가는 아제비고개에서 빵으로 점심

 2시0분 도착. 아제비고개에서 명지3봉 오르는 길이 가장 힘들다. 바람도 없는 무더운 날씨에 오르느라 쉬는 시간이 더 많았다  

3봉 위 전망바위

2시36분~2시46분 10분 정도 휴식후 1봉으로 출발

2봉을 내려오면서 바라본 명지산 1봉

3시18분 도착. 명지산 1봉 100m이정표. 생각보다 더 길게 우측의 암봉을 지나 올라가야한다. 정상까지 7분정도 소요

100m갈림길에서 이정표가 나올때까지 직진하면 정상 직전에 이정표가 나온다

3시26분~3시42분 사진을 찍으며 휴식 

명지산에서 바라본 연인산 방향

16시01분 사향봉 1.5km 도착/능선길은 4.6km, 익근리계곡길은 4.2km로 짧지만 험하고 급경사길이다

 

16시19분 통과

계곡길을 지그재그로 서너번 건너가며 지루하게 내려오니 명지1봉과 명지2봉 갈림길과 맞난다 /16시45분

17시06분 도착/명지폭포

명지폭포 왕복하는데 10여분 소요

17시30분 통과/ 예전 승천사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새 건물로 단장하여 현대식 사찰로 변모

오후 5시45분경 버스정류소에 도착하여 35분을 기다린후 33번 버스승차후 가평역에서 하차.

휴가철에다 공휴일이라 버스는 만원이다. 가평역까지 내내 서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