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산(342m) & 백사실계곡

2017. 8. 27. 17:01서울근교

2017년 8월27일 한양도성 성곽길 백악산(342m)과 부암동 백사실계곡, 홍제천을 걸어보았읍니다  

                  

 백사실계곡 서울에서 보기 드물게 문화사적(백석동천, 사적 제462호)과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진 우수한 자연생지역으로서

 도롱뇽, 개구리, 버들치, 가재 등 다양한 생물체들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1급수 지표종인 '도롱뇽'은 서울특별시자연환경보전조례에 의한

 서울시 보호야생동물로서 백사실계곡에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어 그 보존가지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 백사(白沙) 이항복의 별장터가 있어 붙은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산행일자 : 2017년 8월267(일)

산행코스 : 한성대입구역5번출구-헤화문-백악산-창의문-부암동 백사실계곡-북악팔각정-홍지문-홍제천-홍제역

산행시간 : 약4시간

헤화문

한성대입구역 5번출구로 나와 헤화동 방향으로 약 100여미터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혜화문이 나옵니다

이후 성곽을 따라 쭉 진행하면 경신고교를 지나 성북동 돈까스 식당이 나옵니다


도로를 건너면 성곽길과 이어집니다


일요일데도 불구하고 한산합니다

좌측으로 에어건이 있는 이곳에서 우측 암문으로 나가 성곽 바깥쪽을 따라 말바위안내소로 갑니다

성곽 바깥 풍경

성북동과 삼선교 풍경 모습

2달전 왔을때의 성북동과 삼선교 풍경 모

성북동 풍경(60년대의 서울 모습같읍니다)

좌측은 성북동 복정마을 가는 방향이고 우측 혜화문


한성대역을 출발하여 백악산(342m) 정상까지 약 1시간5분 소요


정상에서 창의문안내소까지 약 15분 소요/반대로 올라갈때는 약 30분 소요

창의문을 나와 부암동 백사실계곡 방향으로 올라간다

계속 직진

박노해 갤러리와 몇개의 까페도 지나고, 또 산모퉁이 까페도 지나가면...

게스트하우스와 응선사를 지나 백사실계곡으로 내려선다 



이곳에서 약수터 방향으로 가봅니다

능금마을 갈림길에서 약수터 방향인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약수터에 도착하니 부적합이네요. 약수터에서 다시 북악팔각정까지 가봅니다

팔각정 가는 길/도로 옆으로 산책길이 나있네요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힘들게 올라갑니다

좌측으로 북한산 풍경도 바라보고...

팔각정에 도착하여 햄버거로 점심을 대신하고 다시 백사실 계곡으로 향합니다


오전에 지나갔던 약수터로 되돌아와 능금마을 끝까지 올라가보니 군부대가 있는 도로가 나옵니다. 위쪽으로는 스카이웨이1교도 보이고요

능금마을 계곡은 조그마한 개울같네요

다시 능금마을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별서터로 내려갑니다

별서터에 거의 다 왔읍니다



별서터


두달전에는 물이 한방울도 없었는데 오늘은 제법 흐르고 있네요

세검정

옥천암과 보도교, 그 위로 옥천교


포방교에서 바라본 홍제천

삼각산 현통사




홍제초교와 유진맨션이 보이면 좌측으로 올라가 도로를 건너면 홍제시장이 나오고 곧 홍제역 1번출구에 도착합니다

금일 4시간에 걸쳐 백악산과 백사실계곡 그리고 북악스카이웨이 길을 걸어보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