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용봉산(381m)

충남 홍성군 홍복면에 있는 용봉산(381m)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니나 

산 전체가 수석전시장를 방불케하는 기묘한 봉우리와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리울만큼 아름다워 정상까지 산행하는동안 수백장의 동양화를 보는듯

걸음을 옯길때마다 시시각각으로 풍경이 바뀌는 것이 용봉산의 특징이다.

용봉산은 2015년 9월16일 덕숭산과 연계하여 산행을 한적이 있으며 이번이 두번째 산행이다.

그때는 용봉초교에서 용봉산을 오른다음 가루실고개에서 덕숭산을 올랐었다.

약 1년반만에 다시 찾은 용봉산자연휴양림 입구가 관광단지로 새롭게 변모되어 있었다.

산행일자 : 2017년 4월30일(일)

산행코스 :구룡대매표소- 병풍바위-용바위-전망대-악귀봉-노적대-최고봉-투석봉-최영장군 활터-휴양림

산행시간 : 약 3시간

구룡대매표소를 통과하여 병풍바위로 향합니다

초반부터 약간 경사가 가파른 바위길로 올라갑니다

좌측으로 용봉사가 내려다 보입니다

용바위라고 되어있는데 용바위가 어디 있는지 안보이네요

2015년 9월16일 가루실고개에서 용봉저수지로 내려가 덕숭산까지 연계산행을 하였지요

촛대바위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 한그루

정상에서 내려와 그늘에 앉아 이른 점심을 먹고 노적봉으로 향하다가 일행을 만나 다시 정상 방향으로 올라가던중...

일행이 점심식사를 하는동안 무료하게 기다릴 수 없어 다시 정상으로 올라가 정상석을 또다시 사진에 담아보고 최영장군활터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오늘은 용봉산 정상을 세번 밟아보았네요 처음 올라와서 한번...투석봉에 갔다가 되돌아와서 두번...

노적봉으로  내려갔다가 일행을 만나 다시 올라와서 세번. 이제 한동안 용봉산은 안와도 되겠네요

예전엔 용봉초교에서 올라왔었다

자연휴양림 방향으로 내려오면 산림전시관이 있읍니다

수덕사 일주문을 들어서면 수덕여관이 좌측에 있읍니다. 예전에 애마를 끌고 와 수덕사 관광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