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2. 17:04ㆍ서울근교
폭염경보가 내려진 오늘 인왕산 & 백사실계곡 그리고 북악팔각정과 북한산 족두리봉까지 두루 걸어보았읍니다.
백사실계곡은 서울에서 보기 드물게 문화사적(백석동천, 사적 제462호)과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진 우수한 자연생지역으로서
도롱뇽, 개구리, 버들치, 가재 등 다양한 생물체들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1급수 지표종인 '도롱뇽'은 서울특별시자연환경보전조례에 의한
서울시 보호야생동물로서 백사실계곡에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어 그 보존가지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 백사(白沙) 이항복의 별장터가 있어 붙은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산행일자 ; 8월2일(금)
산행코스 : 서대문역4-돈의문터-인왕산-수성동계곡갈림길-창의문-부암동-북악하늘길-평창동갈림길-팔각정-백사실계곡-약수터-신영동갈림길-상명여대-
탕춘대성암문-차마고도-족두리봉-용화공원지킴이-불광역
산행시간 : 5시간45분/15km
서대문역 4번출구로 나와 적십자병원과 4.19혁명기념도서관을 지나면 강북삼성병원이 있는 돈의문터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좌측길로 들어서면 돈의문기념박물관이 앞에 있고 직진하면 서울시교육청건물이 보이고 곧이어 성곽길로 진입한다.
인왕산숲길로 들어가 잠시 힐링을 하며 걸어가면 다시 인왕산 등산로와 이어진다
중앙이 인왕산 정상
범바위에서 남산과 인왕산 정상을 바라보고
인왕산 정상
안산도 바라보고
기차바위는 패쓰
수성동계곡갈림길로 내려가본다
창의문을 지나
부암동가는길 식당과 카페 몇개를 지나면...
우측 팔각정갈림길로 우틀한다
스카이웨이2교를 건너자마자 좌측으로 산책로가 이어진다
흙길과 데크길이 반복되어 나온다
팔각정에 갔다가 되돌아와 백사실계곡으로 내려간다
중앙이 보현봉
쉼터도 몇개 보이고...
별서터
예전에 지날때는 이곳에서 점심을 사먹은후 우측 주차장 방향의 상명여대사대부중을 지나 북한산 성춘대암문으로 갔다
자락길갈림길에서 바로 우측 성곽옆으로 올라간다
건너편 족두리봉으로 올라야한다
향로봉삼거리에서 차마고도길로 우회한다
우측으로 향로봉이 보인다
뒤돌아본 차마고도
태양도 뜨겁고 지열도 뜨겁다 마치 용광로가 달아오르는 것 같다
족두리봉에서 바라본 은평구
뒤돌아본 족두리봉. 용화공원지킴터로 내려가는 길도 까탈스럽기만하고 쉽지는 않다
서대문역에서 오전 8시경출발하여 오후 1시29분 용화지킴터를 지나 불광역에 오후 1시45분경 도착하여 산행을 마친다
오늘 예상외로 무더운 날씨에 산행내내 땀으로 샤워를 하며 지친 상태로 거북이걸음으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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