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화대종주

지리산 화대종주를 며칠 앞두고 남부지방에 폭설이 내렸다.

 덕유산에서 강풍과 폭설로 인하여 1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조난당했다는 소식이 방송에 나왔다.

그러나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있었터라 지리산 화대종주를 단념할 수 없어 각오를 단단히 하고

산행전날 밤 10시 사당을 출발하여 익일 새벽 오전 2시경 화엄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였다. 

화엄사에서 천왕봉까지 32.5km

천왕봉에서 대원사까지 11.5km(합계 : 약 44km)

산행코스 : 화엄사-코재-노고단고개-임걸령-화개재-연하천-벽소령-세석-장터목-천왕봉-중봉-싸리봉-치밭목-대원사

산행시간 : 약 15시간18분(대원사 도착시간)

오전 1시37분경 화엄사에서 산행시작

화엄사 방장교를 지나 좌측 들머리에서부터 천왕봉까지 32.5km

연하천 대피소

벽소령 대피소

무재치기교

새재갈림길

유평리 2.6km 이정표부터는 내리막과 평탄한 길

유평리 마을

오후4시55분 산행날머리인 대원사 도착

진주행 승차후 원지에서 하차, 그리고 서울 남부터미널행 승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