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9. 22:48ㆍ서울둘레길 외
서울둘레길 5코스, 6코스, 7-1코스(관악산-안양천-불광천-증산역)까지 총8시간32분 종주하였읍니다.
서울둘레길 5코스인 관악산의 높이는 629m이며 산 정상부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모습이 갓을 쓰고 있는 모습을 닮아 관악산(冠岳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관악산의 능선마다 바위가 많고 큰 바위 봉우리가 연결되어 웅장한 산세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둘레길 5코스는 관악산과 삼성산을 연결하는 코스로 거리는 12.7km이고 예상시간은 5시간50분, 난이도는 중이며,
서울의 대표적 명산인 관악산을 지나면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낙성대, 천주교삼성산성지, 사찰 등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합니다.
서울둘레길 6코스는 유일하게 야간이용이 가능하며, 안양천과 한강을 따라 걷는 코스입니다.
계절별 다양하게 변하는 모습이 아름다우며, 코스 곳곳에 지하철역이 있어 접근이 편리합니다.
거리는 18km이며 예상시간은 4시간30분이고 난이도는 하입니다.
서울둘레길 7코스는 가양대교를 건너 한강공원, 노을공원, 하늘공원, 월드컵공원, 불광천, 봉산, 앵봉산을 연결하는 코스로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총거리는 16.6km이지만 7-1코스는 7.3km이며,가양역에서 봉산입구(증산역)까지이며, 난이도는 중입니다.
◈ 낙성대공원
낙성대는고려시대 명재상이었던 강감찬이 태어난 곳으로 성역화하고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그가 출생할 때 하늘에서 별이 떨어졌다고 하여 이 일대를 낙성대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 천주교삼성산성지
삼성산성지는 1839년 기해박해때 새남터에서 순교한 성 앵베르 주교, 성 모방 신부와 성 샤스탕 신부의 유해가 안장된 교회 사적지이다.
본래 ‘삼성산’이란 명칭은 고려 말의 명승 나옹, 무학, 지공 등이 수도한 곳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
◈ 호압사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1407년(태종 7) 왕명으로 창건되었다.
당시 삼성산의 형세가 호랑이 산세를 하고 있어서 과천과 한양에 호환(虎患)이 많다는 점술가의 말을 듣고
산세를 누르기 위하여 창건하였다고 한다. 호갑사(虎岬寺) 또는 호암사(虎巖寺)라고도 하였다.
산행일자 : 2017년 3월09일(목)
산행코스 : 사당역4번출구-관음사-낙성대-서울대입구-삼림욕장-천주교삼성산성지-호압사-호암사폭포-석수역1번출구-
안양천-구일역-양화대교-염창교-염창나들목-증미역-가양역-염강나들목-가양대교-난지나들목-
월드컵경기장-월들컵경기장역-불광천-디지털미디어시티역 갈림길-증산3교-증산역 2번출구
실제소요시간 : 8시간32분 소요(10시24분~18시56분)
10시24분 사당역 4번 출구를 나와 광역버스 승차장을 지나 코너 테이블 까페에서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공교롭게도 작년 1차 종주때와 똑같은 시간에 사당역에서 출발하네요
까페를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완만한 오르막 도로를 따라 직진하면 관음사까지 올라갑니다
좌측으로 스템프 우체통이 있읍니다
관음사 일주문
관음사 우측 담장을 따라 올라가면 헬기장이 나옵니다
헬기장에서 연주암 가는 길과 서울둘레길이 갈라집니다
서울둘레길을 걷는동안 연주대갈림길과 호암산갈림길은 수없이 나옵니다
무당골
약 1시간만인 11시18분 낙성대에 도착
관악산안내소 옆에 있는 스템프 우체통을 지나면 관악산 정상 사진이 벽에 부착되어 있읍니다 11시43분 통과
11시47분 서울둘레길 갈림길통과
호압사를 지나면 데크길이 호압사 폭포앞까지 이어집니다 12시42분 통과
13시19분 1차 종주때와 다름없이 약 3시간만에 석수역 1번 출구에 도착
13시23분 석수역 2번 출구로 나온뒤 공원 벤취에 앉아 빵으로 점심 후 13시35분 6코스인 안양천으로 출발합니다
15시 고척돔 앞을 지나갑니다
서울둘레길이자 영등포수변둘레길
지난 1차 종주때는 공사안내판때문에 둘레길 표지를 못보고 즈레짐작으로 성산대교 방향으로 갔다가 되돌아와서
좌측 염창교 다리를 건너가느라 30여분 아까운 시간을 허비했었다.
염창교를 건너 가양대교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염창나들목을 지난 후 염강나들목으로 빠져나가야 황금내근린공원에서 스템프를 찍고 가양대교와 가양역이 지척입니다
염강나들목을 나가자마자 황금내근린공원 화장실 입구에 스템프우체통이 있읍니다
가양역 3번출구를 나와 직진하면 7코스 들머리인 가양대교 남단이 나옵니다.
가양대교 남단으로 직진합니다. 우측에는 가양아파트 8단지가 보이네요
가양대교 남단
16시36분 한강합수부에서 바라본 월드컵경기장
굴뚝 좌측으로 노을공원, 우측 하늘공원
좌측으로 멀리 보이는 강서대교
염창교를 건너 가양대교 방향으로 걷던중 아스팔트 공사로 인하여 통행을 제지하여 염창나들목으로 빠져나와 아파트단지를 돌고돌아
우회하여 119가양소방서-기아서비스센타-증미역을 지나 가양대교 방향으로 대로를 따라 걷느라 생고생 끝에 가양대교에 도착후
스템프를 찍으로 염강나들목으로 되돌아가 17시23분 염강나들목에 도착하여 스템프를 찍은후 다시 가양대교로 출발.
5코스와 6코스를 끝내고 17시35분경 7코스를 시작합니다.
노을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하늘공원 방향으로 우측 길로 갑니다
18시7분 메타쉐콰이어숲길 통과
발바닥 통증으로 이곳에서부터 거북이 걸음으로 마냥 걷다가 불광천에서부터 날이 어두워집니다
18시52분 증산3교에서 좌측으로 올라가 도로를 따라 직진하면 증산체육공원으로 갈 수 있읍니다.
18시53분 이정표 앞 도착. 이곳에서 서울둘레길은 좌측 방향으로 올라가 도로를 건너 직진합니다
18시56분 증산역 2번 출구에 도착하여 금일 산행을 마칩니다.
금일 종주한 거리는 5코스 12.7km, 6코스 18km, 7-1코스 7.3kmfh 총 38km이며, 산행시간은 총 8시간32분 소요되었네요
작년에 서울둘레길 157km를 24일만에 1차 종주를 완료하고 받은 완주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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