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락산(964m)

도락산(964m)은 충북 단양읍과 대강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암릉과 암벽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국립공원인 소백산과 월악산의 중간쯤에 형성된 바위산으로 월악산국립공원 범위에 포함되어 있는 산이다.

단양팔경중 4경으로 알려진 사인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등이 인접해 있으며

주변경관이 아름다워 사시사철 등산개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산이다.

우암 송시열 선생이 “깨달음을 얻는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도 있어야 한다”는

뜻에서 도락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주능선에는 신선봉(915m)을 비롯하여 채운봉, 검봉, 형봉 등의 암봉이 연이어 마치 성벽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특히 신선봉에는 널따란 암반에 폭 1m쯤의 홈통이 패여 있어 월출산의 구정봉이 연상된다.

전망이 뛰어나 북으로는 소백산 연릉이 멋지게 바라보이며 동쪽으로 도솔봉(1314m), 남쪽으로는 황정산(959m),

수리봉, 황장산 등이 둘러싸고 있다. 

 

산행일자 : 2013년 5월12일(일)

산행코스 : 상선암주차장-상선암-제봉-도락산-삼거리-채운봉-검봉-상선암주차장

산행시간 : 약 3시간30분(오전10시10분~오후1시36분)

 

도락산(상선암) 방향으로 올라간다 

상선암

채운봉 갈림길 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