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칠갑산(561m)은 순수한 육산으로 천장로를 따라 완만한 능선이 정상까지 이어진다.

솔잎이 깔린 오솔길을 여유있게 1시간30여분 정도 오르면 칠갑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직전 전망대와 벤취가 설치되어 있어 사진촬영과 주변을 조망하기 좋다. 

 

산행일자 : 2014년 2월21일)금)

산행코스 ; 천장호-출렁다리-천장로-칠갑산 정상-삼형제봉-쉼터-주차장

산행시간 : 9시20분~12시24분

오전9시20분경 천장호 주차장에 도착하니 콩밭매는 아낙네상이 반겨준다

  동양에서 두번째로 긴 다리라는 출렁다리를 건너다리를 건너 용과 호랑이의 조형물을 보고나서

소원성취탑과 잉태바위, 그리고 천장호 주변을 약 30여분간 둘러본 후 느긋하게 칠갑산 산행을 시작.

천장호에서 정상까지는 약 3.6km.

 

 

 

 

 

 

 

 

 

 

 

 

 

 

 

 

 

 

 

산행 날머리

장승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며

콩밭 매는 아낙네상

십여년전 여행길에 장곡사에 주차를 한후 칠갑산 정상까지 올랐다가  원점회귀 산행을 한 적이 있었다.

그때는 물론 출렁다리도 없었고 지금처럼 청양고추 모양의 이정표도 없었다.

오래전부터 출렁다리가 보고싶었으나 오늘 드디어 칠갑산을 다시 찾아오니 마음속이 후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