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3. 08:16ㆍ충청도
산행일자 : 2015년 2월28일(토)
산행코스 : 얼음골-제비봉(721m)-제비봉지킴터-계란재-비닐하우스-삼거리-구담봉-옥순봉-장회나루
산행시간 : 약 4시간50분
얼음골에서 제비봉 정상까지는 급경사 깔딱고개를 약 1시간 정도 올라가야 한다.
정상에 오른후 갈림길까지 약 100m를 되돌아 나온 후 제비봉지킴터로 하산해야 한다.
하산하는 길 내내 장회나루와 충주호를 조망할 수 있어 지루하지가 않다.
하산후 36번 도로를 따라 수산리방향으로 약 1.5km를 직진하면 계란재다.
계란재지킴터에서 구담봉 2km, 옥수봉 2.3km이다.
콘크리트 임도를 따라 약 20여분 오르면 비닐하우스간 나온다.
비닐하우스 뒤 통나무계단길을 오르면 구담봉과 옥수봉 갈림길인 삼거리.
이곳에서 구담봉 600m, 옥순봉 900m이다.
구담봉까지 두세번 오르락 내리락하다보면 마지막으로 계단길이 끝없이 길게 이어진다.
정상석 옆에 조망대가 있어 충주호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후 삼거리까지 되돌아가 옥순봉으로 내려간다.
옥순봉 정상 바로 앞까지 거의 다 내리막길이다.
옥순봉이 비록 높이는 낮지만 조망은 구담봉보다 더 훌륭한 것같다.
옥순봉에서 바라보면 구담봉을 비롯하여 바로 앞의 말목산과 옥순대교와 충주호가 한눈에 보인다.
시간이 없어 주변경관을 만끽할 수 없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삼거리까지 되돌아 가야한다.
바닥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는 오르막이 숨이 턱에 차오르고 허벅지까지 뻐근할 정도다.
오후 2시경 삼거리에 도착후 빵과 커피로 허기를 채운후 장회나루 주차장으로 향한다.
오전10시10분경 산행을 시작한다.
얼음고개에서 급경사 깔딱고개를 힘들게 약 51분을 오른후 정상에 도착
정상에서 100m를 되돌아 내려온후 제비봉지킴터로 향한다.
산행시작 약 1시간37분만에 제비봉 산행을 마치고 제비봉지킴터로 하산
36번 도로를 따라 수산리 계란재 방향으로 약 1.5km를 올라간다.
약 18분만에 계란재에 도착
비닐하우스 뒤 통나무계단을 오르면 구담봉과 옥순봉 갈림길인 삼거리에 12시25분에 도착, 구담봉까지 600m이다.
앞쪽 봉우리가 구담봉
구담봉 오르는 계단이 길게 이어진다.
계단 사진을 찍기위하여 카메라를 들고 내려가다 한번 구르고...
양팔과 카메라에 상처가 생겼다. 몸은 괜찮은데 카메라에 기스가...
옥순대교와 휴게소
옥순봉 정상석이 보인다.
맨 앞이 구담봉
오후1시57분경 삼거리에 도착, 늦은 점심으로 빵과 커피로 허기를 채운다.
오후2시56분 장회나루휴게소에 도착, 약 4시간46분만에 제비봉-구담봉-옥순봉 산행을 마친다.